이천시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경자)는 24일 깨끗한 창전동 공원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입양한 관내 달맞이공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5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활동에는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하여 공원 내 각종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운동기구의 오염물을 제거, 벤치의 이끼를 제거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만들기에 힘썼다.

정기회의에는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과 이동복지상담소 운영 등 3분기 동안 이루어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공원의 미관을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경자 민간공동위원장은 “더운 여름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하게 탈바꿈한 공원을 보니 기분도 상쾌해졌다며, 이 기분을 가지고 앞으로 남아 있는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창전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생신잔치, 한부모가족사진촬영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