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이천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에 이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작년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의 정착을 위한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인증샷을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천시니어클럽은 2021년 현재 이천시 관내 31개 학교에서 28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학교 앞

스쿨존교통지원 봉사 및 학교내·외 학생안전과 시설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지난 4월 6일 이천시 대월면 소재 사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원하고 있는 '학교벗님들' 사업단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사동초등학교 교장, 4학년 대표학생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천경찰서 경비교통과에서도 이천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 우산과 전단지를 배포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이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등굣길

안전을 지원받고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용석 관장은  "아동 안전을 위한 뜻깊은 챌린지를 이천경찰서와 함께하여 보다 의미있었고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꿈나무들이 잘 자라는 환경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더불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부족한 인력을 노인사회활동으로 채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